제2회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8일 오후 7시 낙동강 발원지인 삼수동 황지연못에서 개막했다.
29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한강과 낙동강유역 9개 수계도시에서 시·군을 대표하는 공연팀이 방문, 축제 기간 황지연못 상설무대에서 우정의 무대를 꾸민다. 이번 양대강 수계도시 공연에는 한강수계에서 영등포구, 광진구, 단양군, 충주시, 정선군 등 5개 도시, 낙동강수계에서 밀양시, 안동시, 부산 사하구, 부산 북구 등 4개 도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