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7.07.29 08:20:25
태백시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로 방문객이 급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단속을 일시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등 대단위 행사로 도심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해 부득이하게 주차 위반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을 우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 도로교통 소통 저해행위와 인도 위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서는 지도·계도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