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달 말까지 휴가철 피서지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바가지요금 단속에 나선다.
군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소고기, 음료, 주류 등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개인 서비스 등의 바가지요금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또 군청 경제협력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매주 목요일 물가모니터 요원이 피서지 주변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