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27일 결정된다. (사진=조윤선 공식 블로그, 연합뉴스)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대한 1심 선고가 27일 내려진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청와대 고위직 중 한 사람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룬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혐의가 얽혀 있는 상황이다.
조 장관은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평창올림픽 공식행사를 비롯해 책의 날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이 붉어지면서 한 순간에 장관에서 재판까지 받게 됐다.
국정농단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블랙리스트는 국가를 분열시키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 놓으려 한 범죄 행위”라며 조윤성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에 1심 선고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