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바퀴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구는 둥글다'와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함축한 '우리가 사는 지구는 둥근데'라는 주제로 재미와 교육,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의 책잔치를 마련한다.
특히 21일 전문극단 극단고래(이해성)의 '호호호 호랭이' 마당공연, 22일 '딸기 한 잎' 작가 김슬기와의 만남, 23일 '후두둑 아저씨와 흙놀이 등 이색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해 인터넷·모바일 게임 등으로 책을 소홀히 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바퀴축제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책잔치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다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