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올해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시 모집 전체 인원을 지난해보다 더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체 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정원(3329명)의 60.8%인 2025명으로 지난해 1835명(56.2%)보다 증가했는데 이중 2018학년도 학종 모집인원은 1512명(수시모집의 45.4%)으로 2017학년도 1325명(39.9%)보다 확대됐다는 것.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이하 학종)과 논술, 특기자(연기·체육·디자인) 등 3개 전형 유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른기회Ⅱ를 신설하는 등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해 사회적 약자를 더욱 끌어안는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