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여름철 택배현장의 배송기사를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6600여명의 배송기사 전원에게 휴대용 보냉병, 750여개 대리점 단위로는 휴대 및 이동이 가능한 차량용 냉장고를 지급한다는 것.
한진은 지난 6월 품목 선정을 위해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경영층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 측은 “무더위 속에서 대 고객 서비스를 수행하는 배송기사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지원이지만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격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넘어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