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2017년 제 2차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5시까지 G밸리컨벤션센터(롯데시티호텔구로 1층, 구로구 디지털로 300)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구로구·금천구·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주최하며 G밸리 내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S/W개발 등 IT업종과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루며 (주)한국비즈넷, (주)플레이오토, (주)엔에이치씨미디어 등을 포함한 24개사는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컬러 이미지 메이킹, 면접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현장에서의 구인구직 뿐만 아니라 참여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과 면접을 주선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간접참여기업 30개사는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구인공고를 열람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윤철 서울지역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우수 인력 100명 이상 채용 성사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들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