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가 갤럭시 S8, S8+와 함께하는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이 아덴 서버 대표 엔틱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가 갤럭시 S8, S8+와 함께하는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이 아덴 서버 대표 ‘엔틱’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공식 대회다. 선발된 48개 혈맹에 소속된 1440여 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는 e스포츠에서 최대 인원이라 할 수 있는 30:30으로 맞붙는 요새전으로 치러졌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에는 ‘엔틱(아덴 서버 대표)’ 혈맹과 ‘젠틀(바츠 서버 대표)’ 혈맹이 5판 3선승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 대결에서 엔틱은 멋진 경기력과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빠르게 3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이후 엔틱의 군주 ‘엔틱보스’는 “같은 혈맹원들의 희생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혈맹원들과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며 “다음 대회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우승한 엔틱 혈맹에게 1천만원을 시상금으로 수여하고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 삼성 덱스를 증정했다. 2위는 600만원, 3위는 400만원, 4위는 200만원, 5~12위는 100만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졌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혈맹에게 5만 블루다이아(게임재화)와 혈맹만을 위한 특별 아이템을 증정했다.
또한 아덴 서버 대표인 엔틱이 우승함에 따라 아덴 서버의 모든 이용자는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SR장비 선택상자’를 받으며, 우승 혈맹 이벤트에 참여해 맞힌 이에게도 보상을 지급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의 첫 번째 대회가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토너먼트는 모바일 MMORPG의 e스포츠 도전과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3,4위 전은 벤허(글루디오 서버 대표) 혈맹과 리더(하딘 서버 대표)혈맹이 경쟁했다. 그 결과 3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벤허 혈맹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