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35)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시영은 1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며 “드라마 촬영이 한참 진행 중일 때 이 사실을 알게 됐고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과 두려움도 가득했지만 먼저 새 생명이 찾아와준 것에 대해 감사드렸다”고 밝혔다.
이시영의 남편이 될 사람은 1년간 교제해온 연상의 사업가로, 결혼식은 오는 9월 30일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