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에누리 장터가 오는 21~23일 열리는 바퀴축제 기간에 장을 연다.
에누리 장터는 지난 4월 첫 장터를 열어 22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 군 농특산물판매장(구 정중앙휴게소)에서 장터를 펼쳐, 농가·일반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 34개 업체에서 총 50여개 상품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 홍보해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군은 바퀴축제 기간 동안 인제 5대 명품 등 지역 대표 농특산품을 직거래 형식으로 판매하는 프리 존을 마련, 10% 가격 할인행사와 플리마켓, 바자회, 문화·체험행사, 경품행사, 사은품 증정 등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