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열한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배포한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올해로 열한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07년부터 주주, 고객, 지역주민, 임직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한 경영성과 공개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작하는 보고서로 이번에는 전년 대비 지역사회 투자액을 33% 늘리고, CSR위원회를 신설·운영하는 등 LG화학이 2016년 한 해 동안 사회적·환경적 책임이행을 위해 실시한 지속가능경영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경제, 사회, 환경’ 전반에 걸친 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관련 경영진의 중장기 사업 전략 및 비전이 포함됐으며, 다양한 이미지를 추가하는 등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전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와 다양한 사전분석을 기반으로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도를 분석해 ▶R&D 및 기술혁신 ▶제품책임 강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문화 조성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인적자원 개발 ▶전략적 사회공헌 등 7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내용들을 충실하게 다루고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에 맞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LG화학이 앞으로도 100년을 넘어 영속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영문으로 발간된 LG화학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사내 및 정부·국제기구·학계 등에 다양하게 배포될 예정이며,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