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오피셜 교육이 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인제군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통고 학생 7명을 비롯해 군 장병, 농업인, 주부, 회사원 등 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에서 신청한 50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모터스포츠 사고 유형·사례 분석 등 이론 교육과 경주용 차를 정비·관리하는 피트에서의 업무와 스피드건 사용법, 스타트 절차, 상황별 대처 등 시뮬레이션 숙지를 비롯해 모터스포츠 사고 시 대응 절차, 구출방법, 경기 차량 견인 등 실무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KARA의 공식 심판원 자격증이 수여되고 제4회 인제 바퀴축제 오피셜 활동 기회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넥센 스피드레이싱(4전)에서 오피셜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