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소재 컨퍼런스하우스에서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K-ICT본투글로벌센터와 공동으로 ‘Go To Market 로드쇼-스타트업 피칭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타트업 피칭데이는 양 기관의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서 IR을 발표하고, KB금융 내 투자와 제휴기능을 보유한 계열사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관심기업에 대한 투자 또는 제휴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의 행사라는 것.
이번 행사에는 6개의 스타트업과 KB금융의 계열사(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캐피탈, 인베스트먼트) 실무자 및 전문 멘토단, 본투글로벌센터의 글로벌 발굴 육성팀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 측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B금융 계열사에 제휴 또는 투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 KB금융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발굴 및 제휴·투자가 이뤄지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참여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