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집중호우 대비 재해·재난 예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지난 6월 남전리, 수산리, 북리, 방동리, 하남리, 천도리 등 산사태 취약지역 6곳에 사방댐을 신설하고 10월까지 기존 사방댐 8곳을 준설할 계획이다. 또 도에서 시행하는 고사리, 상동리, 수산리 일원의 산지사방 사업과 남전리, 수산리 일원의 계류보전사업 등 산사태 예방 사업을 지난달 모두 완료했다.
이와 함께 상남면 미산리·하남리 일원 송계·가산 재해위험 개선지구의 재해 예방 사업도 현재까지 60% 이상을 공정률을 보이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국비 12억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절토사면 정비, 구조물·옹벽설치 등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 피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