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에 따르면 3일 새벽 4시께 인제 상남면 하남리 소재 한 민박집이 폭우로 고립된 4명이 지붕으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 인제소방서 수난구조대에 전원 구조됐다. 또 오전 9시 30분께 기린면 진동리 연가리맑은터 부근 민박집이 폭우로 강물이 범람해 투숙객 3명이 고립돼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돼 귀가했다.
인제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여름철 폭우가 예상될 경우 물이 범람하지 않는 고지대 안전지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