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종료로 절판된 지 4년 만에 독자들의 재출간 요청에 힘입어 새로운 내용과 함께 다시 돌아온 책이다. 뛰어난 주식투자자로 평가받는 워런 버핏은 버핏톨로지(Buffettology)로 알려진 자신만의 독특한 투자 원칙을 통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워런 버핏의 며느리로 살면서 지근거리에서 워런 버핏을 지켜봤던 메리 버핏이 쓴 이 책은, 워런 버핏이 어마어마한 투자 수익을 거두는 과정에서 사용했던 개념과 방정식을 워크북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버핏의 투자법을 한국 주식시장에 적용해 엄선한 ‘장기투자 유망주 50선’과 실제 한국 기업 하나를 선정해 이 책의 방법론에 따라 실제로 손쉽게 분석해 보는 절차를 담는 등 내용을 한국 상황에 맞춰 충실히 보강했다.
메리 버핏·데이비드 클라크 지음, 김상우 옮김 / 1만 9800원 / 부크온 펴냄 / 3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