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GOLD&WISE부산PB센터, 해운대PB센터, 명동 라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KB금융그룹은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총 36개로 확대하게 됐다. 부산PB센터와 해운대PB센터가 오픈, 부산지역 내 복합점포의 수는 3개로 증가하게 돼 수도권지역외 광역시에서도 커버리지를 강화하게 됐다는 것.
KB의 복합점포에서는 은행·증권에서 각각 제공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의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PB센터의 경우 고액자산가층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PB센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함과 동시에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고유의 강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