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을 하차하는 전원책 변호사 후임으로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이 합류한다.
JTBC는 30일 박현준 전 총장이 썰전의 새 패널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형준 전 총장은 17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2007년 당시 한나라당(자유한국당) 대변인을 맡았고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기획관과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쳤다. 2014년 9월~2016년 6월 제38대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냈다.
대표적인 친이계 인사로 꼽히며 친박계와 대립했었다.
또한 박 전 총장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 입당설이 돌기도 했다. 그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 부정했지만, 안철수 신당(국민의당)에 비례대표로 간다 혹은 주요 당직을 맡는다는 소문으로 당시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비판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