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목영철 KCC 이사.
KCC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18층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업무 협약식을 갖고 친환경 PVC 바물닥재를 무상 지원키로 약속했다.
사회취약계층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총 14곳에 있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과 같은 사회취약계층의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오염 6개 항목(TVOC,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을 무상으로 진단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개선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KCC는 2014년부터 4년째 친환경 PVC 바닥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바닥재는 전과정에서 제품의 환경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환경부가 시행하는 인증제도인 환경마크를 부여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또 실내 주거환경 유해화학질이 거의 없고, 앞뒤 표면을 특수 항균 처리해 항균성이 우수한 바닥재이기 때문에 여름철 습기와 곰팡이로 고생하는 가구에 도움이 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사회취약계층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4년째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여름철은 좁은 공간에서 통풍이 되지 않거나 특히 장마철 곰팡이 발생으로 질병 등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어, 이번에 제공하는 친환경 바닥재가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