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가 맷 미트리온에게 패배한 가운데 과거 김보성과 영화에 함께 출연한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13년 김보성과 효도르가 함께 출연한 영화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이 국내에 개봉했다.
김보성은 10여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해당 영화는 2010년에 만들어졌으나, 국내에 4년 만에 개봉했다.
이와 관련해 김보성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인기가 없어서 그런다”며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영화 투자자 앞에서 격하게 화를 낸 적이 있다. 그 때부터 영화투자자들이 나를 찾지 않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는 총 누적관객수 5987명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효도르는 2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80에서 맷 미트리온과 헤비급 경기에서 동시에 주먹을 맞고 다운됐다. 그러나 회복이 빨랐던 미트리온이 재빨리 일어나 효도르를 공격해, 결국 효도르는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