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에 티아라가 출연한 가운데 멤버 은정이 떡은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당시 언론에 멤버 화영을 나머지 6명(지연, 효민, 큐리, 은정, 보람, 소연)이 따돌림을 시키고 괴롭힌다는 ‘왕따설’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특히 일본 예능에서 은정이 화영에게 억지로 찹쌀떡을 입에 밀어넣는 영상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됐고, 일파만파 유명 온라인 게시판에 퍼지면서 비난 여론은 더 거세졌다.
하지만 알고 보니 팀을 나눠서 게임을 했고, 이긴 팀이 진팀원 모두에게 벌칙으로 떡이나 빵 등 음식을 억지로 입에 넣는 상황이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SNL9에서 ‘시간을 달리는 티아라’코너에서 화영을 괴롭혔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킨 ‘떡은정’ 사건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