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박태원)는 오는 30일 개통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터널을 전담하게 될 119터널지역대에 화학차·구급차 등 신규 차량 2대를 배치했다. 인제터널은 총 연장 10.96km 국내 최장거리 터널로 화재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인제소방서에서는 유사시 골든타임 내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인제터널 전담 119지역대를 운영한다. 터널지역대 근무자들은 오는 30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업무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