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은 관리할 게 많고 어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변액보험 펀드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 ‘변액보험의 핵심은 펀드 변경과 적립금 이전이라고 하던데, 언제 어떻게 무슨 근거로 해줘야 하나?’, ‘추가납입이 좋다고 하는데 추가납입 시점은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 걸까?’, ‘채권형 펀드 수익이 안정적이라고 하던데 전부 채권형 펀드에 넣어두면 괜찮은 걸까?’, ‘솔직히 투자 경험도 없고 FC가 장기적으로 좋다고 권유해서 가입했는데 FC가 그만두면 어떻게 관리할까?’ 등 고민거리가 많다.
저자는 10여 년간 FC로 활동하면서 위의 고민들에 맞는 해답을 찾고자 했고, “결국, 내 돈은 보험회사나 자산운용사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내 손으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가입자는 변액보험의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당 FC가 함께 숙지해서 파트너십을 형성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며, 여러 가지 관리기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방법들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지만, 차트 편부터 천천히 다시 정독한다면, 주가의 흐름과 봉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고, 보조지표의 신호가 판단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박재성 지음 / 2만 원 / 스타리치북스 펴냄 / 33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