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공공도서관 신축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책 읽기 좋은 인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인제읍 박인환문화관 옆 군부지에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체험장, 강의실, 실외놀이터 등으로 꾸며진 건축연면적 3200㎡ 규모의 공공도서관 건립한다. 신축 공공도서관은 어린이와 그림책을 특화 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에 군은 내달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제공공도서관에 기적의 도서관 명칭 사용을 득하고 재단으로부터 도서관 설계서를 기증받는 등 공공도서관 건립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협약으로 인제군은 도서관 건립에 소요되는 설계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도서관 건립·운영,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노하우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이 책 읽는 문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