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이 태백 관광상품 중국 세일즈에 나섰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세계 81개국 1000여개 도시와 업체가 참가하는 북경 국제 관광 박람회에 서 중국 여행사와 바이어들에게 태양의 후예 드라마 촬영지인 태후 공원을 비롯해 태백산눈축제,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알렸다. 김연식 시장은 "박람회의 홍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며 "우리 지역의 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고 열의를 태웠다.
태후공원은 지난해 4월 KBS 드리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종영된 뒤 여행사와 관광객들로부터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시에서 우르크 성당 등 태양의 후예의 세트장을 복원, 각종 군수품 및 유시진(송중기)이 입었던 특전사 전투복, 군장 등을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365세이프 타운은 안전을 주제로 교육과 놀이시설을 접목해 조성한 국내외 최초의 에듀테인먼트 시설이다.
한편 김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백의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와 여름 대표 축제인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홍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