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2 레볼루션’이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고, 6개국(대만, 태국, 홍콩, 상가포르, 필리핀, 마카오)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으로 아시아 시장 점령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지난 14일 아시아에 출시한 레볼루션이 출시 첫날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초고속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첫날 레볼루션은 대만, 홍콩, 마카오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은 2위에, 말레이시아는 9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기차트는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마카오 등 6개국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에 등극했다.
게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앱스토어 기준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사용자 리뷰는 PC온라인 게임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비롯해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화된 콘텐츠에 호평이 다수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기대감을 보였고 출시 첫날 만에 유례없는 초고속 흥행을 기록하며 출시지역 마켓 1위를 차지해가고 있다”며 “좋은 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개국 출시 이후 레볼루션은 북미, 유럽, 일본, 중국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북미, 일본, 중국 등 거대 모바일게임 시장은 현지형 빌드를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해당 시장들에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추후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