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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상남 군인아파트 건립 촉구 결의안 채택… 이춘만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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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7.06.14 08:25:14

▲이춘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ㅣ 사진=CNB 최성락기자

인제군의회(의장 한의동)는 13일 제21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상남 군인아파트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채택된 결의안을 국방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에 송부키로 했다.

상남 군인아파트 건립은 국방부가 당초 육군과학화 전투 훈련단이 상남면 자포대 일대 훈련장 확대에 따라 BTL사업으로 650세대 군인아파트 건립을 추진했으나 軍 당국이 타 지역과의 사업 연계,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착공을 장기간 지연하면서 시공사에서 사업비 증액 요구 등 지연에 따른 시공의 어려움 등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포기해 현재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최종열 의원은 "국방부가 돌연 사업의 규모, 예산, 준공 시기 등 모든 사업 계획을 축소하고 이를 사업 시행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를 보이는 등 안일한 자세와 무책임한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며 "이러한 행태는 상남면 주민뿐만 아니라 인제군민에게 크나큰 실망감과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 "고 강조했다. 

앞서 이춘만 의원은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심한 듯 "인제군 행정은 무엇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궁금하며 지휘부가 인제군민의 눈물과 한숨을 외면하고 있다 "며 "병폐와 적패가 넘치고 있다 "고 집행기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지휘관과 장수가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해 命이 서지 않는다면 패장이 되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 하다 "며 "7년차 의원의 시각으로 볼대 현 군수 재임기간 중 이뤄낸 결과물이 없다시피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 "이라고 말했다.

또 "동홍천~양양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교통량 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 경기 침체가 불 보듯 뻔한 데도 집행부는 내린천휴게소에 조그마한 농특산물판매장 설치에 안주하고 있다 "면서 "인제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내다볼 때 시계가 멈춘듯해 의원으로서 제대로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지 못한 책임감에 군민들께 유감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의결 처리하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인제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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