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 대토론회를 열어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태백의 미래를 설계한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명 가량이 참석해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태백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민 공론의 장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폐광지역 대통령 공약사업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시와 강원랜드 간 상생 협력사업들에 대한 사업 추진 방안과 추진 상황 등을 브리핑하고 패널들의 지정토론과 참석한 시민들의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이 된다.
특히 시는 경제 자립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성장 중심의 현안 등에 대해 지역민 모두가 참여해 현안사업의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과 새로운 지역성장 담론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주민들과 크고 작은 소통의 장을 자주 만들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