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폐기물 불법 투기지역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로 인해 악취, 미관 저해 등 환경오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달 한 달 동안 관내 상습 투기지역 20곳에 대해 집중 홍보·단속을 벌인다.
단속 내용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미 분리배출, 대형폐기물 무단배출 등이다. 또 경고판을 부착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근절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야간에 불법 행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불법투기 취약지에 야간 감시조를 편성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클린 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벌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 "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소 도시 태백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을 기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