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북 콘서트는 지난 3월 조 전 의원이 펴낸 광화문 아고라가 독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가 돼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홍천 노천초교 제19회 동창들이 마련한 아주 특별한 자리다.
행사장에는 조 전 의원의 초교 동창들을 비롯해 최근 강원도 경제부지사에 내정된 정만호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김장준 전 인제군수, 낙산사 금곡 스님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조 전 의원과 기쁨을 나눴다.
또 정대철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정성호·유승희 국회의원, 최욱철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특히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하 영상을 보내 왔으며, 우원식 원내대표는 당내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행사 중간에 달려와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한편 최정식 노천초교 총동문회장이 축사에서 친구 조일현의 광화문 아고라를 더욱 많이 사랑해주시고, 홍천사과협회장으로서 홍천사과도 많이 구입해 달라고 말해 행사장이 잠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조일현 전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동창들과 광화문 아고라를 소중하게 읽어준 독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바른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