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오른쪽)이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안종수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오는 23부터 3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안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8년간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또한 대구소속의 각 팀들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 및 준우승의 성적을 내고 있다.
안 회장은 국기원이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시상식에서는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온화한 소통의 리더쉽으로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 회장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