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새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본 연예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0년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이 터졌다.
당시 SNS 상에는 두 사람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는 목격담과 사진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연인사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양측은 부인했다.
특히 2014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 (사진=미즈하라 키코 SNS)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도 온전히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허그도 하고, 백허그도 하고, 볼도 만지고, 입도 살짝 맞췄다.
이같은 기사와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구라며 선을 그었다. 5년 넘게 열애설로만 존재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2015년 결별설이 나면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후 2016년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에서 유출된 지드래곤과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의 사진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양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고마츠 나나가 기자회견에서 지드래곤 관련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해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해 10월 홍콩 둥왕 보도에 따르면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찾은 고마츠 나나는 현장을 찾은 중화권 매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드래곤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중화권 취재진이 “남자친구인 지드래곤 선물은 살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고마츠 나나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8일 오후 6시 지드래곤이 발표한 새 앨범 ‘권지용’의 타이틀 곡 무제와 개소리, 슈퍼스타 등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