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이라'가 개봉 이틀째인 7일 오후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UPI 코리아가 밝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첫날에만 87만2965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
역대 개봉 이틀째 1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명량', '부산행', '검사외전', '설국열차',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한국영화 5편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 할리우드 영화 2편이다.
'미이라'는 사막 한가운데서 고대 이집트 미라의 무덤을 발견한 닉(톰 크루즈)과 수천 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이집트 아마네트 공주(소피아 부텔라)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