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100여명이 잇따라 인제를 찾는다.
인제군은 지역 홍보를 위해 이달 한국영화배우협회와 천하무적 야구단의 연예인과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7~9일 3일간 일정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순재, 남궁원, 김영애 등 회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해 대암산 용늪과 원대리 자작나무숲, 하추리 계곡 등 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한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2시 남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인제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연예인 축구팀 간 친선 축구 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25일 김창렬, 강인, 한민관 등 천하무적 야구단 연예인 40여명이 인제서 내린천 래프팅, 번지점프, 서든어택 등 모험레포츠를 체험한다. 또 이들은 인제 에누리장터, 원대리 자작나무 숲 방문, 인제지역 야구단과의 친선 야구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지영일 군 관광정책담당은 "사회적 파급력이 큰 유명 연예인들의 팸투어로 지역 관광지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