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인제스피디움,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MOU를 맺고 인제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기술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인제 특수목적형 자동차 튜닝클러스터 사업은 인제읍 귀둔리에 조성 중인 귀둔 농공단지 내에 국비 100억 등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연면적 3524㎡ 지상 3층 규모의 튜닝지원센터를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건립하고 2019년까지 튜닝 제작차의 개발을 위한 33여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튜닝 사업을 위해 선제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