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5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진화한다.
넷마블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레볼루션에서 신규지역 오픈 및 상위 레벨 정예던전 등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레볼루션은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신규 지역 ‘오렌’을 오픈하고, 최고레벨을 260으로 상향했다.
오렌은 ‘북풍의 고원’,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구역’으로 구성된 대형 지역으로, 신규몬스터와 ‘몬스터코어’가 등장한다.
공성전은 혈맹이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공성전 종료 후 성을 점령한 혈맹은 성의 타입을 ‘빛’ 또는 ‘어둠’중 선택해야 한다. 빛을 선택하면 ‘점령 버프’. ‘점령 매일보상’을, 어둠을 선택하면 세금 혜택을 받는다.
상위 이용자들을 위한 정예던전 4종(상하탑 지하 연구소, 비밀의 숲 상·하층, 비밀의 숲 학살지)은 이전과 다른 강력한 몬스터와 특별한 보상들이 존재한다. 특히, ‘상아탑 지하 연구소’, ‘비밀의 숲 학살자’는 PK(Player Killing, 유저 간 전투)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칭호 시스템도 도입된다. 칭호는 플레이에 따라 다양한 호칭이 붙는 시스템이다. 호칭에 따라 ‘방어력 상승’, ‘HP 회복’ 등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에 따라 즐겨 쓰는 스킬, 장비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캐릭터 스킬이 개편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일일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한 이용자들에게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상자’, ‘마프르의 가호’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주간 실시한다.
또한 혈맹 간의 유대감을 올려줄 이벤트도 열린다. 혈맹 아지트에서 출석, 퀘스트 등을 수행하면 도장을 받으며, 획득한 도장으로 ‘혈맹재료 상자’, ‘SR등급 전용 장비 선택상자’ 등 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