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음성기반 지능형 뱅킹 서비스 ‘신한S뱅크 mi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S뱅크 mini+’는 3개월간 공동작업을 통해 삼성전자의 음성기반 지능형 인터페이스 서비스(빅스비)와 바이오 인증 서비스(Samsung Pass)를 결합한 차세대 뱅킹 모델이라는 것.
예로 “신한은행 계좌잔액 조회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신한S뱅크 mini+’ 앱이 자동 실행, 바이오 인증 통해 간편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은행 측은 “정해진 명령어를 벗어나 고객의 음성명령을 스스로 학습해 진화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져 등 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곧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