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재난관리 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실적 4개 부문 41개 지표 평가로 시는 신속한 상황 수신·보고·전파 훈련, 응급복구를 위한 유관·민간단체 간 협업체계, 기관장 리더십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가축질병 예방대책과 특정관리시설 등 일부 항목에서는 최고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이에 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저평가 됐던 방재성능 분야에 대해 적극 보완하는 등 재난·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