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7(이하 WIS 2017)’에 참가해 ‘미리 보는 평창 5G’를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인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5G 네트워크 존(5G Network Zone) ▲융합 서비스 존(Convergence Service Zone) 등 총 2개 존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전시관 입구에서 시작되는 ‘5G 네트워크’ 존에는 전면에 KT 무선가입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 절감 기술인 C-DRX(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를배치했다. C-DRX는 데이터 사용 시 항상 연결 상태가 되어 배터리를 소모하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송수신이 없을 때는 통신 기능을 꺼 둠으로써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방식이다.
전시장 내에서 관람객은 홀로렌즈의 MR(Mixed Reality)을 통해 상세 설명을 들으며 KT 무선 가입자 전체가 1초당 절감하는 전력을 활용한 수천 개의 LED 전구로 눈 내리는 겨울을 형상화한 미디어 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를 통과하면 KT가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일 5G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평창 5G 규격 기반의 속도, 커버리지, 장비 소개와 부스 중앙의 디오라마를 통해 5G 기술에 대한 AR(Augmented Reality) 설명도 함께 제공한다.
‘융합 서비스’ 존 전면에는 관람객들이 KT의 5G 서비스를 다양한 동계 스포츠를 즐기며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VR(Virtual Reality) 기구들을 마련했다.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VR 기구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5G 서비스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측면은 가정집과 사무실 환경을 조성해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가 관람객들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며, 국내 최초 선보인 IPTV 하이퍼 VR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 ‘TV쏙’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KT 스마트 관제센터’ 코너에서는 다양한 관제 솔루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세계최초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 ▲네트워크 상태를 스스로 탐지하고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판단/제어하는 ‘IP Core SDN’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스마트 공기질 안전 IoT 솔루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설안전관리 IoT 솔루션’ ▲대형화재 예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화재예방 IoT 솔루션’ ▲전국 어디서나 막힘 없는 맞춤형 무전 서비스인 kt파워텔의 ‘스마트 무전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의 안쪽에는 핀테크, 차량 IoT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들을 준비했다. ▲카드사 결제 알림을 문자메시지(SMS)로 받는 고객에게 전자 영수증 발급해주는 ‘CLiP 스마트 영수증’ ▲통신사 보안채널과 유심(USIM)이 결합된 차세대 인증 플랫폼 ‘USIM 다이렉트 인증’ ▲세계 최고 수준의 심리스(Seamless) 통신을 기반으로 차량 내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GiGA Drive’ ▲세계 최초 IoT 기반 이륜차 지능형 통합 안전 서비스인 ‘IoT Safe Rider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