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21일 2점 홈런을 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사진=연합뉴스)
부상으로 주춤했던 박병호 선수(로체스터 레드윙스)가 2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2호 홈런을 쏟아 올리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호는 지난해 부진으로 올해 초대선수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참석했으나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소속구단(미네소타 트윈스)의 의아한 판단으로 트리플A행을 전달 받았고 여기서도 뛰어난 타격 감각을 보이다 부상을 입어 주춤했다.
이날 홈런은 2점홈런, 하지만 다른 타석에선 안타가 없어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