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수 김장훈. (사진=김장훈 페이스북)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년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해 논란이 됐던 가수 김장훈의 과거 가수 싸이와 갈등이 또 다시 화제다.
지난 2009년 싸이와 함께 콘서트 완타치를 함께한 김장훈은 한 방송에서 ‘싸이가 자신의 공연을 표절해 난투극을 벌였다’라고 말했고 이후 두 사람은 갈라서게 됐다.
이후 김장훈의 자살소동 때 싸이가 김장훈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지만 그 후 싸이의 병문안이 방송이 되자, 김장훈은 ‘싸이의 언론 플레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싸이를 김장훈이 질투하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싸이와 완벽하게 풀었다’고 말했지만 이후 두사람이 과거처럼 같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
한편 김장훈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년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서 욕설을 한 것과 관련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