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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성남풍류' 민요와 국악 공연

전통음악이 살아있는 성남시립국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오는 25일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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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7.05.19 08:39:20

▲포스터 자료사진

성남시립국악단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정기연주회 민요와 국악이 살아 쉼쉬는 '성남풍류'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역의 지리적 향토 문화와 특색에 맞추어 성남문화원 김정진 사무국장과 성남시립국악단 함영희 상임단원이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그 첫무대에는 국악관현악 '탄천의 메아리(2006년 위촉곡)'로 막을 열어 국악기중 관악기인 생황협주곡 '저하늘 너머에(생황 김계희)',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부명희,이향우,정점순,김희복)와 성남시립국악단(이선영,함영희,정연경,공윤주의 명창들의 무대로 '노들강변, 양류가, 경복궁 타령'으로 흥겨운 우리소리의 풍류를 관람 할 수 있다.


이어, 2016년도 ‘아르코 창작 음악제’ 선정곡인 여창, 혼성 합창의 국악관현악 ‘Life... Still Life'를 여창 안정아 협연과 성남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이어지며, 국악관현악과 Percussion Ensemble 'Drum Suite'를 타악 앙상블팀인 'AM 앙상블'이 함께한다.


이어 대고와 모듬북 협주곡 '打(타)'연주에는 대고 임원식, 모듬북 박영진이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 메아리와 신명나는 타악의 환상적인 공연 한마당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조현기 시립국악단 사무국장은 "국악단 정기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우리 국악의 우수성과 발전적인 모습을 모여주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 역시 관람료가 전석 무료인만큼 공연 한 시간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매표소에서 좌석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선착순 입장임을 강조했다.


한편, '성남풍류'라는  이름으로 공연한지도 올해로 4번째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성남시 거주 예술인들과 성남시립국악단이 함께 협연의 무대로 열어가는 있는 정기연주회가 성남시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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