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하절기 대비 장애인복지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7곳을 대상으로 1차 복지시설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은 사전 보완하고 2차 사회복지과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 안전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여부, 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관리, 풍수해 대비 건축물 안전 관리, 혹서기 대비 냉방시설 관리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또 시설 종사자와 거주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현황, 소방·가스·전기시설의 관리 상태 등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