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12일 공모가 16만50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사진=넷마블)
금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에서 ‘넷마블게임즈 KOSPI 상장기념식’을 알리며 시초가는 16만5000원으로 공모가 15만7000원보다 높은 금액으로 시작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오늘의 KOSPI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또 한번 성장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상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빠르게 바뀌어가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들과 경쟁하며,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게임 문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며 상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약 14조에 달해 ‘게임 대장주’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기존 게임업계 상장사인 엔씨소프트는 현재 시가총액 7조80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