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와 마인드 향상, 규제발굴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규제혁신 체감도을 높이고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속 안영훈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79개 기업들에 대해 생산 현장이나 경영 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법과 제도, 조례 등의 규제와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신고해 연중 접수 대행 처리하거나 중소기업 옴부즈맨을 통해 직접 신고와 처리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규제없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전국 규제지도 경제 활동 친화성 16개 분야와 102개 항목에 대한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지정, 올해 상반기까지 규제 걸림돌로 작용하는 조례에 대해 개정이나 개선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개혁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