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선 투표율 오후 1시 55.4%…사전투표 26.06% 합산

전북 등 호남 전역 60% 돌파…부산 52.0% 제주 52.7% 대구 53.1% 저조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09 14:07:36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7시간이 지난 오후 1시 현재 총 선거인 수 42479710명 가운데 23549766명이 투표를 마쳐 5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현재까지 전체 선거인의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지난 2012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45.3%보다 10.1% 높은 수치이며 15대 대선 이후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다.

 

그리고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돌파했던 15대 대선 당시 오후 1시 투표율은 47.6%여서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80%대를 넘기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61.4%)이었고, 광주 61.2%, 전남 60.5%, 세종 60.8%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부산(52.0%)였고, 이어 제주 52.7%, 대구 53.1%였고 부동층이 밀집한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55.8%었고, 인천 53.6%, 경기 54.4% 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아직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