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5일 인제 유세장에서 박태준(3) 어린이에게 꽃바구니를 받고 있다 ㅣ 사진=CNB 최성락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5일 낮 12시50분께 인제읍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강원 인제거점 유세를 갖고 인제군민의 표심을 공략했다. 홍준표 후보는 "인제군을 오지 않으면 대통령이 안 된다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지금 서울도 가야하고 복잡한 것이 굉장히 많지만 서울 큰 데는 안 가도 인제는 반드시 들러서 인사를 드리려고 오늘 인제군에 왔다 "며 유세를 시작, 상대 후보의 개성공단 관련 공약 및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대북송금 등을 언급하며 안보에 대해 역설하고, 5월9일 홍준표를 찍어달라고 인제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 후보는 5일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과 속초관광수산시장 유세에 이어 인제 고려병원 인근 옛 터미널 부지에서 인제군 유세를 한 뒤 곧바로 서울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