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제군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오는 8일 내린천요양원을 시작, 18일 월학초, 20일 12사단 통신대, 6월 13일 원통초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고희자무용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부터 기린면 내린천 요양원에서 입소자 30여명에게 민요, 산조춤, 입춤, 장구춤, 판굿 등 우리의 전통 가락에 맞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18일 오전 9시 월학초에서 꿈동이인형극단의 어린이 인형극 '산오뚝이 & 깜찍이가 무시무시 대회에 나간다고'가 공연된다. 20일 10시 들풀뮤직컴퍼니의 팝페라 공연 '지금 이순간'이 12사단 통신대 장병 300여명을 찾아가고, 내달 13일 우리소리연구소의 국악 공연 '행복을 신고합니다'가 원통초에서 오전 10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