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문학·예술치료 협동과정을 대학원에 신설하고 2017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다.
일반대학원의 문학·예술치료 협동과정에서는 문학치료 전공과 예술치료 전공이 분리 모집·운영되나 양쪽 영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과목 선택과 연구, 실습 등을 가능케 했다는 것.
건국대 측은 졸업 시에는 문학석사, 문학박사의 학위와 더불어 예술치료사, 문학치료사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졸업 후에는 관련 영역 연구자, 청소년 상담사, 문학치료사, 예술치료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